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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흑백요리사 출연 - 간귀 - 키보 에다마메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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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흑백요리사 식당이 꽤 있더라고요
마침 갈 일이 생겨서 점심 운영하는
키보 에다마메에 방문했습니다.

CNP컴퍼니 출신의 제이콥 셰프가 오픈한 이자카야라고 하네요!

[카카오맵] 키보 에다마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1-40 (남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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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나? 했는데
11시 05분쯤 도착했을때
웨이팅이 7팀 있었어요!

테이블링은 저녁만 있고
점심은 현장에서 예약받으시더라고요.

매장이 크진않아서
한번에 8팀까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8번째인 저까지 들어가면 그 다음팀은 30분 뒤부터 들어갈 수 있었어요.


마파두부, 고등어덮밥으로
이미 생활의 달인 인정받으셨기 때문에
어느쪽을 골라도 다 맛있을 것 같았어요!

명란 포테토 사라다,
야끼사바 챠항,
가라아게 마파두부밥을 주문했습니다.


먹음직스런 포테토 사라다입니다.
명란+감자조합이 맛없을 수 없는데
양파플레이크와 생양파 약간 생파가 식감을 잡아줘서 더욱 맛있었어요.



냉장고에 들어가있는
시원한 음료가 ^^ 먹고싶더라고요



비주얼보고 후회했어요
이거 2개 시킬걸

너무너무 맛있었는게
일본식 가라아게도 맛있지만
마파두부가 진짜 맛있어요

마라향이 살짝있는데 강하지 않고
정말 은은하게 있어요!
어떻게 이정도의 맛을 나타냈는지
간귀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셨습니다.

조화로워서 정말 맛있었어요.


근데 고등어챠항도 진짜 맛있어요.
밥이 고슬고슬한데 하나도 기름지지않고
간도 적절히 베어있어서
제가 여태 먹었던 챠항중에,
심지어 일본에서 먹은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고등어도 정말 잘 익고
비린내없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챠항에는 얇은 생강이 있어서
생강 싫어하시는 분들은 거슬리실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생강이 엄청 세진 않습니다.
진짜 은은해요.

맛있게 잘먹어서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11시전에 오셔서 현장 웨이팅 등록하시고
주변 거리가 예뻐서 산책하다가
들어오시면 딱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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